[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2주차 - 다섯째 날 10/6 딸기 정식 및 토마토, 오이, 가지 파종실습 / 국제 종자 박람회 현장견학

10월 6일 (금)

<9:00~13:00>
이주차의 금요일 수업은 각 종목별 품목 담당자분들께서 파종에 관하여 수업을 진행해 주시고 파종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여러 작물 중 오이를 선택했고, 전용균박사님께서 가지, 토마토와 오이 파종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plug 판은 한판에 2만 원.
비싼데도 이용하는 이유 : 깨끗함
결로병, 역병, 시들음병은 뿌리가 다쳐서 오는데, 뿌리가 안 다치게 하려면 건전하고 튼튼한 것을 써야 하는데 그게 바로 암면배지임.

암면은 돌가루를 높은 온도에서 실처럼 모아서 엮어 놓은 것. 암면은 유기물이 ❌, 벌레들이 와서 다치게 하는 확률이 적음.
그래서 Plug를 많이 이용함.

한판에 240개
1회용이라 한번 쓰면 끝남.
한 개당 무게 : 0.7g으로 굉장히 가벼움.
물을 포수(흡수시키면) 양이 늘어남
전체 판의 무게 : 340~350g, 포수 시키면 전체 판의 무게 : 2.5kg까지 늘어남
물은 위에서 뿌리는 게 제일 좋음.(두상관수)

암면의 특징 : 포수를 할 때 충분히 하는 게 좋음 보통 6~8시간 정도 포수 시간을 주는 게 좋음.
위와 같이 포수를 하면 물이 잘 안 빠짐.
나중에는 물을 저면관수 방법으로 진행함.(물을 밑으로 흡수시켜서 위로 올리는 식으로)
오이는 파종판에 들어가기엔 씨가 커서 블록에다가 포수를 해서 홀에 종자를 넣고 질석을 넣음(최소한 10시간 정도 포수를 해야 함. 암면 안쪽까지 충분히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오래 걸림)
 

파프리카 조성표
구분	영양 생장	생식생장
EC 관리	파종판 공급 EC :1.8~2.2	파종판 공급 EC : 1.6~2.0
	큐브 공급 EC : 2.2~2.6	큐브 공급 EC : 2.0~2.4
	슬라브 공급 EC : 2.8~3.5	슬라브 공급 EC : 2.6~3.0
pH 관리	공급 pH: 5.5~6.0	공급 pH : 3.3~6.0
품종 성향	발아 기간이 늦음 (5~7일)	발아 기간이 짧음(4~6일)

포수 할 때 EC와 pH를 맞춰서 양액물을 넣어주어야 함.
물을 넣을 때 원수분석을 해야 하는데, 영양분이 얼마나 어떻게 있는지 나오는데
작물마다 급액이 들어가는 게 달라짐.

EC와 pH관리가 가장 중요함.
보통 파종판은 낮은 편이고, 큐브 둘 다 높고 슬라브(암면, 코코슬라브)는 바로 파종판에 심는 경우가 있음.

영양생장(키가 크는 것)은 조금 더 영양분을 많이 주고
생식생장(과가 달리는 것)은 영양분을 줄여 줘야 함
소나무도 죽으려고 하면 솔방울이 맺히는데 그런 원리라고 생각하면 됨.
편안하다고 생각하면 키로가고 고통을 주면 자손을 낳아야겠다고 생각을 함.
전체적으로 생식생장이 pH가 0.2 정도 낮음.
 
공급하는 pH는 거의 비슷하고, 기간을 보면 하루정도 차이 남.
영양생장 하는 것은 대부분 엽색이 짙고, 절간이 길고, 잎이 큼
→ 이런 것을 통해 영양생장을 하는지 생식생장을 하는지 구분할 수 있음.

파종의 전체적인 과정

포트트레이에 물을 담그고, 파종준비해서 하나씩 넣음.
플러그 : 가지, 토마토
파종할 때는 손보다는 젓가락으로 위치는 항상 한가운데에 하는 게 좋음.
파종 후 작물이 자라면 절곡을 함.
절곡을 할 때 휘어져야 하기 때문에 방향이 치우치면 절곡 할 때 끊어질 수 있음.
 
파종 후 복토를 할 때 질석(Vermiculite)을 뿌리는데, 보통 제일 많이 쓰고 제일 가벼움.
복토 후 자를 사용해 평평하게 긁어냄.
긁어낸 트레이를 적재를 한 뒤 피복을 함.(온도유지 개념)
피복할 땐 신문지를 덮는데,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줘야 신문이 안 뜨고 붙어있음.
매일 싹이 올라오는지 봐야 함. (보통 3~4일부터 싹이 올라옴)
30퍼센트 정도 싹이 발아하면 걷어줌

충분히 포수가 되지 않으면 나중에 마를 수 있음.
수온이 낮거나 높으면 문제가 됨. 낮으면 발아가 늦음, 높으면 부패하거나 썩기도 함.
포수는 미리 하는 게 좋음.
파종 시 한 개씩 꼼꼼히 하야함.(젓가락등)

 
파종 후 복토
피복 후 적재(덮은 신문지를 피복)
복토 후 신문지(2장 정도) 올리면 됨. 
신문지 위에 맹물을 뿌림.
나중에 양액물은 저면관수로 주어야 함 안 그러면 잎이 타버림.
 
절곡 → 파종판을 리프트로 들면 하나씩 하나씩 빠져나오는데 그것을 감고 블록에 하나씩 넣어주면 줄기에서 뿌리가 나옴.
 
밭이나 논이나 작물이 들어가 있는 원예용 상토를 이용해하는 것은 뿌리가 멀리 퍼지는데, 플러그는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나중에 크면 줄기는 큰데 뿌리가 작음 TR율 (지하부와 지상부의 비율)이 작물로 들어가면 숫자가 높음. 쉽게 말해 도장을 하는 것.
그래서 접목을 할 때 감아서 하면 줄기가 뿌리로 바뀌는 것. 그럼 튼튼해짐.
접목 방법은 바로 넣거나 옆으로 넣거나 돌려서 넣는 방법이 있음. 더 크면 아예 감아서 하는 방법도 있음.
오이는 절곡❌ 파프리카 가지 토마토는 절곡해야 함.
고추도 절곡을 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까진 안 함. 가지과 식물들은 바로 심음.(고추는 단가가 너무 저렴함)
고추는 종자에 따라 절곡을 하는지 안 하는지 달라짐. 비가림 종자인지 pr계, 내병성 계,,,
(pr청양 종자는 10만 원 정도로 가격이 비쌈)
 
절곡 단점 : 절곡 전 물을 주면 끊어져 버리기 때문에 절곡 전에는 말려야 함.
말리면 흐물흐물 해 지는데 그때 큐브에 포수 해서 절곡을 해 넣어주면 됨.
위에 있는 게 건조되면 계속 뿌려줘서 습도를 유지해 주는데, 30% 정도 됐을 때 신문지(피복)를 걷어 주고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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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파종을 하러 가는 길에 
토마토 온실에서 작물을 보여주며 배액양이 중요하고, 뿌리를 원래는 하루에 한 번씩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박사님이 배지옆부분을 잘라서 보여주셨습니다 :)
벌이 수정을 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냐는 학생의 질문에 수정된 꽃을 찾아 수술 끝이 까매진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오이>

여름에는 습도랑 광이 높기 때문에 잎을 15개 정도
겨울에는 광이 적기 때문에 잎을 여름보다는 적게!
 
암꽃만 남겨야 함.
벌이 들어와 수정되면 이형과(변형된 과일)가 돼버림.
 
오이가 쓰면 물의 양이 적은 것
수정이 되거나 ec, ph가 잘못되거나 줄기에 걸린걸 안 빼주면 물이 부족하면 곡과가 됨.
 
*참고*
이형과는 처음부터 작물의 생김새가 달라 과도 이상한 모양이 되는 것(이형주→이형과)
과가 어딘가에 끼거나 물이 부족해서 곡과가 되는 것(정상→물리적인 장애→물리적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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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후 리프트를 경험해 봤는데 엄청 높이까지 올라가더라고요! 
높이가 높은 작물을 재배한다면 리프트는 필수이니 리프트를 타고 작업할 수 있는지 확인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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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13:00>

점심으로는 된장국과 미역줄기 생선가스 묵 등이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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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7:00>
오후시간에는 국제 종자 박람회 현장견학이 있었습니다.

사진 찍는다니까 본인들 찍어달라며 뛰어가서 엑스트라로 출연한 동기 두명이였습니다.😅아미라에게 허락받은 사진인데 ㅋㅋㅋㅋㅋ 괜찮...지?..괜찮...아?

혁신밸리에 들어와서 교육생 동기분들과는 처음 가보는 박람회라서 너무 들뜨고 신났습니다.😆

오이 종자도 구경하러 갔어요 :)

김제라 적혀 있어서 반가워서 찍은 사진인데 설문조사 하는 곳 옆쪽에 김제에 농사 관련된 센터가 적혀 있었고, 설문조사를 통해 받은 볼펜들이에요 동생이 주머니에 가득 꽂고 가는데 귀여워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

하늘도 청명하니 날씨가 너무 좋았고 이렇게 단동 하우스들이 여러 개 쫘르륵 있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귀여운 미니오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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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완✨

 

숙소에 와서 같이 합숙 중인 오빠가 주문해 준 치킨 2마리와 동생이 끓여준 불닭볶음면을 야무지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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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의 6기 교육생들의 다섯째 날 수업에 대해작성해 보았는데, 다음 글에서는 여섯째 날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아 틀린 부분이 있을 시, 말씀해 주시면 수정할 테니 어떠한 피드백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